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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찾은 펜스 "북한 인내 끝…한미 동맹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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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아내·딸들과 함께 DMZ를 둘러보고 있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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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17일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해 북한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펜스 부통령은 DMZ에서 기자들을 만나 "북한에 대한 전략적 인내의 시기가 있었지만 이제는 끝이 났다"면서 "평화로운 수단과 협상을 통해 한반도 안보 문제를 풀기를 원하지만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올려져있다"고 말했다.
펜스 부통령은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강조했다. 그는 "한미 동맹은 매우 강건하며 북한은 동맹들과 함께하려는 미국의 의지를 오판해서는 안된다"라고 경고했다.

펜스는 아버지가 한국전쟁 참전용사였다는 점을 상기하면서 "이곳에서 아버지가 자유 수호를 위해 한국 군인들과 함께 싸웠던 곳들을 실제로 봤다. 자유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모든 군인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이 북한을 압박하는데 지렛대를 활용해야 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뜻도 전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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