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는 군사력 사용을 포함한 다른 방안들은 일단 미뤄둔 상태이며 이 방안에는 중국이 북한에 대한 지원을 줄이도록 압박하고 이를 따르지 않으면 중국을 겨냥한 세컨더리 보이콧 등을 채택하는 안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WSJ은 경제제재에 초점을 맞춘 이같은 접근법은 지난 6~7일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에 앞서 채택됐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국방 전문가들의 의견을 인용해 북한을 선제공격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에 거주하는 미국 시민과 미군의 안전보장이 어렵고 북한이 일본 등 동맹들을 공격할 수 있다는 점이 부담으로 꼽힌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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