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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둘레길 야간 산행 등 자연생태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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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자연에 좀 더 친숙해지도록 교실에서 벗어나 숲에서 뛰어 놀며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 양천구 자연생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정산(계남공원), 안양천 둔치, 용왕산 등에서 다양한 생태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연의생태학습관에서는 매주 요일별로 색다른 주제의 프로그램들이 지역 학생과 구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며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여름철 야간산행 프로그램은 양천둘레길(1단계) 사업 완료에 따라 조성된 양천둘레길 산지형코스에서 진행 될 예정으로 둘레길 안내판, 스토리텔링 안내판, 그리고 낮이나 밤이나 잘 보여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는 태양광 안내체계 도입으로 한층 더 재미있고 안전한 야간산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6월중 코스를 선정, 7~8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계남공원 숲속여행

계남공원 숲속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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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산(계남공원) 숲속여행’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2·4주 토요일 계남제2공원(계남초등학교 건너편)에서 모인후 계남공원 생태통로에서 모인 후 숲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숲길을 걸으며 아이들의 건강도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회 프로그램의 주제가 달라져 다양하고 풍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안양천 자연체험교실’은 5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1·3주 토요일 자연해설가와 안양천 철새보호구역, 실개천 생태공원 등 안양천의 주요 랜드마크를 돌아보며 동·식물과 자연생태에 관한 다양한 스토리텔링 및 관찰활동을 통하여 하천 생태에 관한 이야기를 접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연의생태학습관 프로그램은 평일 화~금요일 '쓱싹쓱싹 목공체험교실'등 4개 프로그램이 요일별로 유치원 및 초등학교 1개반을 대상으로 운영, 토요일 '연의공원 생태여행'에서는 어린 학생 뿐 아니라 생태교육에 관심 있는 부모님도 함께 자유롭게 참여, 가족이 함께 다양한 생태놀이를 즐기며 자연을 탐구해보는 활동을 진행한다.

올해 새로 개설된 프로그램 ‘찾아가는 자연체험교실’은 연의생태학습관, 신정산과 멀리 위치한 학생들에게도 숲해설 프로그램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원 및 안양천 등으로 찾아가 수업하는 방식으로 4~10월 매주 화~금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갱년기 탈출 힐링 산보’도 올해 새로 개설된 프로그램으로 중장년층(50세이상)을 대상으로 양천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숲해설을 들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4~10월 매주 화~금 14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신정산(계남공원) 숲속여행’, ‘안양천 자연체험교실’, ‘연의생태여행’, ‘야간산행 프로그램’, ‘안양천 철새탐조교실’등 5개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환경정화 및 위해식물 제거활동 병행을 통해 자원봉사 2시간도 인정된다.
안양천 철새탐조

안양천 철새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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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연의생태공원 정비사업, 양천둘레길 조성사업 등 다양한 공원녹지 경관개선을 통해 생태교육환경을 개선했을 뿐 아니라 찾아가는 자연체험교실, 갱년기 탈출 힐링산보와 같이 지역내 지역주민들이 위치나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자연생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주민들 참여를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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