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사람이 좋다' 희극인 부부 김원효, 심진화의 일상이 공개된다.
9일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최근 18kg 감량에 성공한 개그우먼 심진화와 남편 김원효가 출연해 웃음을 전한다.
올해로 결혼 7년 차에 접어든 두 사람은 아직까지도 깨소금 쏟아지는 달달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원효는 유행어 "안 돼~"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지방 공연이나 작은 행사도 마다하지 않았다.
지난 2007년 아버지는 물론 친한 동료까지 하늘나라로 떠나보냈던 심진화는 이후 생활고까지 더해져 심각한 우울증을 앓았다.
이때 자신의 곁을 지켜준 김원효 덕분에 심진화는 힘을 되찾았고 결국 결혼까지 골인했다.
한편 '사람이 좋다'는 일요일 오전 8시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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