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추진 결과 총 12억6000여만원 모금
중랑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201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모금된 성금과 성품이 총 12억6000여만원에 달했다.
이는 당초 목표액인 12억3000여만원을 웃도는 성과다.
특히 이번 성금은 지난해와 비교해 5300여만원 증가한 12억6000여만원으로 역대 최고 기록이며, 장기적인 경기불황 및 청탁금지법의 시행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린이집 아동들이 한푼 두푼 모아 마련한 사랑의 돼지저금통 성금과 지역 주민들의 마음이 하나가 돼 마련된 결과다.
모금된 성금과 성품은 지역 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위탁가정아동 등 틈새계층 저소득 주민 2만2634여명에게 전달, 남은 성금은 각 동 행복나누리협의체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 쓰일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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