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대로 639~용마산로 45’ 구간 총 6억여 원 사업비 투입 4월 초부터 8월말 준공 목표
이번 보도정비 사업은 총 6억여원 사업비가 투입돼 이달 초에 착공돼 오는 8월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구는 이번 보도정비를 통해 보도 파손, 침하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법 주 ·정차 민원이 수시 발생되는 횡단보도 등에 차량진입 방지 시설을 설치해 보행자가 걷기 편한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가로등, 한전주 등에 부착된 불법 홍보물로 도시미관이 저해되는 구간에 한국전력공사와 협의한 후 일제 정비를 시행하여 보행환경과 가로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구는 구민이 걷기 편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난립해 있는 각종 공중선을 지중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1단계 사업으로 2015년 구의역 1번 출구 뒤편 미가로 일대 720m구간과 자양동 천주교 성당 주변을 중심으로 200m구간 지중화 사업을 완료했다.
이와 더불어 총 29억여 원을 투입해 곱창거리로 유명한 지하철 5, 7호선 군자역 6번 출구 옆‘능마루 맛의 거리’능동로300~천호대로112길36, 380m구간에 대해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도로기능 유지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공사이므로 주민여러분의 이해와 협조 부탁한다”며“앞으로도 도시미관과 보행환경을 저해하는 보행로를 순차적으로 정비해 걷기 편한 광진구로 더욱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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