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청년창업사관학교 7기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입교식에는 4.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450명이 참석했다. 7기 입교자 모집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106명의 신청인원이 지원했다.
입교자에게는 1년간 총 사업비의 70% 이내, 최대 1억원까지(2년 과제는 2년간, 최대 2억원까지) 시제품 개발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지원한다. 창업공간과 실무교육, 기술ㆍ마케팅 전문가의 밀착 코칭 등도 제공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2011년 설립됐다. 기술과 사업화 지원을 통해 현재까지 총 1515명의 청년기업인을 배출했다. 매출액 7210억원, 지재권 등록 2681건, 일자리 창출 4999명의 성과를 창출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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