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춘분(春分)을 맞은 2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고, 남부지방은 제주도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린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12~19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전국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6~18도, ▲춘천 1~18도, ▲강릉 7~18도, ▲대전 4~18도, ▲청주
5~18도, ▲대구 5~16도, ▲전주 4~17도, ▲광주 6~15도, ▲부산 8~16도, ▲제주 10~13도, ▲울릉·독도 7~13도다.
전날 일부 내륙과 남해안, 동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역시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예상돼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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