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수석 테일러가 직접 고객의 옷을 제작해주고 특별한 혜택도 제공하는 행사가 열린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오는 19일까지 조르지오 아르마니 청담전문점과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에서 ‘MTM(맞춤복ㆍMade to Measure)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MTM은 밀라노 본사에서 교육받은 수석 테일러와 함께 맞춤복을 제작하는 프로모션으로, 기간 동안 맞춤복을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맞춤 수트 제작에는 최근 조르지오 아르마니 컬렉션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원단들이 제시돼 고객들이 최신 트렌드를 따라갈 수 있게 했다. 이번 시즌에는 고급스러운 느낌이 강조된 깊은 색감의 원단들이 제시되며, 캐시미어부터 비쿠냐, 울 등 최고급 소재에 이르기까지 종류가 확대돼 원단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수석 테일러와 함께 피팅을 진행한 후, 이탈리아에서 옷이 제작되어 국내에 배송되며, 2차 피팅을 거쳐 맞춤복이 완성된다. 주문부터 완성까지 약 6주가 소요된다.
한편 프로모션 기간 외에는 사전 예약을 통해서 맞춤복을 주문할 수 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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