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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천주교 전주교구장에 김선태 신부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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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신부

▲김선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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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김선태 신부(55)가 제8대 천주교 전주교구장에 임명됐다.

주한 교황대사관은 교회법 제401조 1항에 따라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병호(빈첸시오) 주교의 사임 청원을 받아들이고 김선태 (사도 요한) 신부를 전주교구장으로 임명했다고 14일 오후 8시(로마 시각 정오) 발표했다.
교회법 제401조1항은 교구장 주교가 75세를 만료하면 교황에게 직무의 사퇴를 표명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신임 김선태 주교는 1961년 생으로 1989년 광주가톨릭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같은 해 1월 전주교구 사제로 수품됐다. 전주교구 전동 본당과 둔율동 본당보좌신부를 거쳐 1991년부터 1997년까지 스위스 프리부르 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기초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7년부터 2001년까지 전주가톨릭신학원 부원장 겸 성 요셉동산 원목을 거쳐 2001년부터 2003년까지, 2006년부터 2009년까지 두 번에 걸쳐 전주 가톨릭신학원장을 지냈다. 지난해 2월부터는 삼천동 본당 주임신부를 맡고 있다.
김선태 주교 임명으로 올해 14일 현재 한국 천주교회의 주교는 40명(추기경 2명, 대주교 5명, 주교 33명)으로 현직 주교가 25명, 은퇴 주교가 15명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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