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9일 정기 이사회에서 안방그룹으로부터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5283억원 규모의 자본을 확충받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안방그룹은 오는 27일 까지 납입을 완료할 방침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안방그룹이 약속한 자금확충 계획을 지키기로 한 것"이라며"유상증자에 따른 견실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생명은 올해 수입보험료가 7조173억원, 당기순이익은 236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