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문화재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반가사유상의 보관(寶冠)과 오른쪽 어깨 부분, 왼쪽 발받침의 균열을 접합하고 보강하는 등 보존 처리를 실시한다.
한편, 국보 제78호 반가사유상은 6세기 후반에 제작된 83.2㎝ 높이의 불상으로 은은한 미소, 특이한 반가좌 자세, 화려한 보관 등이 특징이다. 가장 이상적인 사유의 모습을 창출해낸 조각가의 예술적 창의력이 돋보인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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