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반지의 여왕’ 김슬기가 반지를 빼고 안효섭을 만났다.
박세건은 모난희가 수업이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모난희, 오늘은 내가 너 좀 봐야겠는데”라며 데이트 신청을 했다. 이에 모난희는 “좋아”라며 우렁차게 대답했고, 둘은 데이트에 나섰다.
박세건은 모난희가 입은 옷을 보더니 “남자가 귀찮지?”라고 물었다. 모난희가 “그럴리가”라며 부정하자, 박세건은 “이렇게 입어서 귀찮은 남자들 피해보려는 거 아니야”라고 말했다.
또한 박세건은 모난희의 가족이 운영하는 메주 빚기 체험에도 갔다. 모난희는 박세건의 모습을 보자마자 황급히 엄마에게 반지를 받아 꼈다.
모난희는 박세건 옆에서 메주 만드는 것을 도와주었고, 박세건은 모난희를 사랑스럽다는 듯 바라봤다.
모난희는 엄마를 찾으러 간다며 잠시 자리를 비웠다. 엄마에게 반지를 넘겨 준 모난희는 입고 있던 한복도 벗은 채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와 있었다.
그 순간 박세건이 모난희 앞에 나타났다. 박세건은 “뭐야? 네가 여기 왜 있어?”라며 모난희와 벗어놓은 한복을 수상하게 여겼다. 아무 말도 못하는 모난희에게 박세건은 “설마 너?”라고 물으며 의심스러운 눈빛을 보냈다.
과연 반지를 뺀 모난희가 반지의 비밀을 박세건에게 들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세가지색 판타지-반지의 여왕’은 네이버TV에서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후 11시59분에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MBC에서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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