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2월부터 2월말까지 전국 순회 설명회 후, 기업들의 추가적인 설명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가장 관심도가 높았던 내용을 선별해 진행된다.
산업부는 올해 신재생에너지가 전년 대비 7.3% 증가한 1704MW, ESS는 20% 증가한 270MWh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 지난달 발표된 7건의 규제개선을 통해 약 5600억원의 투자 유발 및 110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학도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앞으로 정부는 에너지신산업의 시장 확대, 투자 불확실성과 업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도 개선과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그동안 투자를 망설였던 수요기업들에게 설명회가 에너지 효율과 비용 절감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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