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문재인, '문모닝' 국민의당에 "앞서가는 정당, 후보에 대한 공격은 당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채널A '외부자들'에 출연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당과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사진=채널A '외부자들' 방송화면 캡처

채널A '외부자들'에 출연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당과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사진=채널A '외부자들' 방송화면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피혜림 기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에 대한 공세를 퍼붓는 국민의당에 대해 입을 열었다.

7일 방송된 채널A '외부자들'에는 문재인 전 대표가 출연해 '문모닝' 국민의당과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문모닝은 국민의당이 매일 아침을 문재인 전 대표를 비난한다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신조어다.
문 전 대표는 국민의당의 비난에 대해 "정권교체라는 주도권을 잡기 위해 경쟁하는 중이니까 앞서가는 정당, 앞서가는 후보에게 공격을 하게 되는 것"이라며 태연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그러나 정권교체가 끝나고 나면 정치라는 것이 달라진다"고 덧붙여 대선 후에는 완만한 관계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을 내비쳤다.

이에 패널들은 2015년 당 대표가 된 후 '당권은 호남, 대권은 영남이기 때문에 당권, 대권 둘 다 먹으려는 건 욕심이다'라고 주장한 박지원 대표를 설득하는 게 부족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해당 질문에 대해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 아쉬운 점들은 많다"고 입을 뗀 문 전 대표는 "호남의 입장에서 보면 유력한 대권 후보가 없는 상황 속에서 당권까지도 영남에 넘겨야 되느냐. 그런 정서들이 충분히 있을 수 있다…그런 정서들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고 답했다.





디지털뉴스본부 피혜림 기자 pihyer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