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H는 우선 계열사인 신라CC의 완전자회사 KA레저를 통해 해외 레저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보라카이 크라운리젠시 리조트에 대한 독점 에이전트 수익권을 확보하는 한편 보라카이 메인로드에 위치한 신규 리조트 파라다이스가든에 대한 독점 에이전트 계약도 지난달 초 추가로 체결, 더욱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한 상태다.
국내 레저사업에 대한 사업확대도 활발히 추진 중에 있다.
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KA레저를 통해 현재 그룹 내 신라CC, 파주CC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상반기 골프장 부킹, 식음료 유통, 코스관리 등 제반 사업을 준비하고 있고, 하반기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나아가 국내 골프장 위탁경영사업 진출 및 부대사업을 통해 명실상부한 국내 종합레저사업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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