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중국 "롯데 사태에도 외국인 투자유치 정책은 불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롯데가 곤경을 겪을 수 있는 것과 별도로 외국인 투자를 촉진 노력할 것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롯데가 성주 골프장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부지로 제공한 일이 생겼지만 중국의 외국인 투자 유치 정책에는 변함이 없다고 주장했다.
신화통신은 이날 '롯데 사태가 중국의 외국인 투자 수용에 변화를 주진 않는다'는 논평을 통해 "롯데는 중국의 외국인 투자 개방으로 많은 혜택을 누려왔으며 2015년 말까지 롯데 숍과 슈퍼마켓이 중국 내 24개성(省)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롯데의 사드 배치를 위한 토지 교환을 허용할 수 있는지는 중국인 소비자가 입증할 일이 아니다"면서 "중국인 소비자들은 자신의 국익을 훼손하는 어떤 사람에 대항하는 견해를 나누고 싶어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롯데가 중국에서 곤경을 겪을 수 있는 것은 명백히 별도의 건이며 중국은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는 데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중국 상무부장은 지난 27일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고 전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