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안방에서 KB손해보험을 꺾고 4위로 도약했다.
삼성화재는 2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홈경기에서 KB손해보험에 세트스코어 3-0(25-18 25-23 26-24)으로 이겼다. 최근 3연승으로 오름세를 타면서 16승16패(승점 51)로 우리카드와 승수,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다. 세트 득실률에서 앞서면서 순위는 5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홈팀 KGC인삼공사가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1(25-17 29-27 22-25 25-14)로 꺾고 최근 4연패를 탈출했다. 13승14패(승점 39)로 한 경기를 덜 한 현대건설(13승13패·승점 38)을 밀어내고 순위는 4위에서 3위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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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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