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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0억' 거머쥘 주인공은?…美역대급 파워볼 추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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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4600억원을 거머쥐게 될 행운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역대 10번째로 높은 당첨금을 기록 중인 미국 '파워볼' 추첨이 22일(현지시간) 오후 진행된다.
지난해 12월 17일 이후 현재까지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복권 당첨금 누적액은 4억300만달러(약 4600억원)까지 올랐다. 만일 이번 회차에서도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 상금은 다음 회차로 이월된다.

이날 당첨자가 나오면 상금 전액을 29년동안 분할해서 받을지, 아니면 절반 수준인 2억4390만달러를 한번에 받을지 결정하게 된다.

파워볼은 69개의 '하얀 볼' 번호 중 5개와 26개의 '빨간 볼' 번호 중 1개 총 6개의 번호를 맞혀야 한다. 파워볼에 당첨될 확률은 2억9220만분의 1이다. 규정이 강화되면서 당첨자가 나오지 않는 회차가 늘었고, 덩달아 당첨금이 천문학적으로 치솟는 경우도 많아졌다.
미국에선 파워볼 추첨일이 다가오면 판매처로 몰려든 사람들로 일대가 장사진을 이루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 작년엔 대선 주자였던 힐러리 클린턴도 파워볼 복권을 구입한 사실을 털어놓으며 "1등에 당첨되면 선거자금으로 쓰겠다"고 하는 등 그야말로 '파워볼 광풍'이 불었다. 파워볼 복권을 사기 위해 국경을 넘어오는 사람들도 있다.

현재까지 미국 파워볼 역사상 가장 높은 당첨금은 지난해 1월 16억달러로 캘리포니아주와 플로리다주, 테네시주에서 당첨자가 나왔다.

파워볼 복권은 미 전역에서 1게임당 2달러에 판매된다. 수동으로 원하는 숫자를 선택하거나 자동으로 선정된 숫자를 받을 수 있다. 당첨 번호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발표된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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