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언론에 따르면 홍콩 디즈니랜드 대변인은 이날 오후 12시30분께 본관 우편물실에서 의심스러운 소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수신인이 새뮤얼 라우 디즈니랜드 행정총재인으로 돼 있던 이 소포는 엑스레이 검사 과정에서 의심스러운 전선과 배터리를 담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본관 직원 100명이 건물에서 대피했지만, 놀이공원 관람객들에게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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