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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미풍아’ 임수향 정체 들통…변희봉 복수 ‘사이다’ 전개 기대감 팍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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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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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불어라 미풍아’ 변희봉이 임수향의 정체를 알게 됐다.
12일 방송된 MBC ‘불어라 미풍아’ 49회에서는 박신애(임수향 분)의 정체와 악행을 알게 된 김덕천(변희봉 분)이 자신의 친손녀가 김미풍(임지연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달호(이종원 분)는 박신애를 수상히 여겨 유전자 검사를 다시 했고, 그 결과 박신애가 김덕천의 친손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김덕천은 박신애가 자신의 친손녀가 누군지 알고 있다고 짐작했다. 친손녀를 찾기 전까지만 박신애를 내버려두고, 친손녀를 찾은 후 박신애의 죗값을 치르게 할 것이라 말했다.
그 가운데 김미풍과 주영애(이일화 분)는 김미풍의 할아버지라고 주장했던 사람이 돈을 받고 거짓말했다는 고백을 듣고, 그 일을 시킨 사람이 마청자(이휘향 분)인 것도 알게 됐다.

김덕천은 박신애의 뒷조사를 하던 직원으로부터 김미풍이 친손녀일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를 듣고, 조달호와 함께 김미풍을 찾기 시작했다.

마침내 새터민 센터에서 김미풍이 자신의 아들 김대훈(한갑수 분)을 찾기 위해 영상을 올린 사실을 알았다. 김덕천은 김미풍과 주영애가 김대훈을 찾는 영상을 바라보며 오열을 했다.

김덕천이 악행을 일삼은 박신애를 향해 복수의 칼날을 빼들었다. ‘불어라 미풍아’는 그동안의 ‘고구마’ 전개를 날려버릴 ‘사이다’ 전개가 본격적으로 시작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어르신 연기에 눈물났음ㅠㅠ(yh8***)”, “다음주가 기대된다(dld***)”, “사이다는 한모금~(haj***)”, “인제 사이다만 남은건가요?(gor***)”, “역시 나처럼 욕하면서 다들 보는군(eor***)”, “아바지 내레 무서웠시요 아바지(ttt***)”, “그동안 막혔던 고구마 거진 다내려감(ran***)”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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