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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외신 "北미사일 발사, 중대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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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12일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북한의 첫 미사일 발사에 주요 외신들은 일제히 다양한 분석을 쏟아냈다.

미 CNN방송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북한에 의한 첫 미사일 테스트란 점을 강조했다.
CNN은 미 퇴역장성 마크 허틀링의 말을 인용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ICBM으로 가는 하나의 단계"라며 "이런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는 매우 위험하다. 미 본토뿐만 아니라 모든 아시아 동맹국들에도 걱정거리"라고 평했다.

CNN은 한국과 미국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가까운 미래에 두 발의 ICBM을 발사할지도 모른다고 내다봤다.

AP통신은 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을 속보로 전하며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암묵적 도전(implicit challenge)"이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통신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정상회동 중인 트럼프 대통령과 일정에 없었던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AP통신은 트럼프 행정부의 권력 인수 과정에서 조용했던 북한이 드디어 행동에 나섰다면서 북한이 미국의 외교적 접근이 바뀔 때까지 핵과 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고 선언한 점을 덧붙였다.

영국 BBC방송은 김정은 위원장이 ICBM 개발에 근접한 것으로 발언한 신년사를 소개하고,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북한 핵 위협에 강력한 대응을 시사한 발언도 보도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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