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하루만에 리그 2위 자리를 되찾았다.
현대캐피탈이 1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1, 25-17, 25-27, 25-17 )로 승리했다.
현대캐피탈은 승점 3점을 더해 52점을 확보했다. 승점 50점으로 전날 2위에 올랐던 한국전력을 다시 3위로 밀어냈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IBK기업은행이 KGC인삼공사를 잡고 4연승을 질주했다.
매디슨 리쉘이 24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정아와 김희진도 각각 14득점, 11득점했다.
IBK기업은행은 승점 48점을 기록해 1위 흥국생명(승점 49)을 바짝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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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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