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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측 "'쌈 마이웨이', 검토는 아직…고려 작품 중 하나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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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  '쌈 마이웨이' 남자 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배우 박서준 '쌈 마이웨이' 남자 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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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배우 박서준이 KBS 2TV 새 드라마 '쌈 마이웨이' 주인공으로 언급되고 있다.

KBS 관계자는 10일 복수의 언론매체를 통해 "박서준의 '쌈 마이웨이'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천우희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박서준 소속사인 키이스트 관계자는 "'쌈 마이웨이'는 출연 제안이 들어온 작품 6~7개 중 하나일 뿐이다"며 "아직 검토도 하기 전이다"라고 전했다.

'쌈 마이웨이'는 세상에서 조연으로 살기를 종용받은 남녀가 쳇바퀴를 박차고 나와 인생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는 극적 성공기를 그린다.

이에 박서준은 남자 주인공 고동만 역을 제안 받았다. 극 중 고동만은 학창시절 태권도복을 입은 싸움꾼이었으나, 현재 계약직 회사원으로 살아가는 인물.
천우희가 제안 받은 여자주인공 최애라 역은 아나운서를 준비했지만 매번 떨어져 백화점 안내데스크에서 일하는 캐릭터다.

한편, KBS 2TV '쌈 마이웨이'는 오는 5월 편성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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