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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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단기적으로 실적은 좋으나 경쟁 심화 가능성은 문제가 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9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GKL은 4분기 매출액 1,486억원(+20.5% YoY), 영업이익 431억원(+99.0% YoY)을 기록했다. 이는 추정치 386억원 및 시장 컨센서스 378억원을 상회하는 수치다.
올해에는 매출액 5,208억원(-5.0% YoY), 영업이익 1,155억원(-23.6% YoY)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분기별 영업이익은 1Q 380억원(9.8% YoY), 2Q 230억원(-26.7% YoY), 3Q 202억원(-41.5% YoY), 4Q 343억원(-20.6% YoY)으로 전망했다. 1분기까지는 무난한 실적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다만 2분기부터 GKL의 매출은 일시적으로 감소하고 비용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파라다이스시티와의 경쟁이 심화될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이유에서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월 파라다이스시티(파라다이스 영종도 카지노 리조트) 개장으로 중국인 VIP 수요는 그대로인데 카지노 공급이 증가한다"면서 "서울 주요 카지노(GKL 강남, 파라다이스 워커힐)의 VIP 고객이 영종도로 유입돼 기존 카지노의 매출이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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