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 영화 ‘치즈인더트랩’ 전격 합류…“백인호역 싱크로율 100％”

박기웅/사진=해와달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시아경제 조아영 인턴기자] 배우 박기웅이 영화 ‘치즈인더트랩’ 출연을 확정지었다.

영화 ‘치즈인더트랩’의 제작사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측은 8일 백인호 역에 배우 박기웅이 캐스팅됐음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박기웅이 맡을 백인호는 유정(박해진 분)과 한 집에서 형제처럼 자랐지만 촉망 받던 피아노 천재에서 부상을 입은 후, 유정에게 오해를 하고 집을 나가 방황하는 인물이다.

박기웅은 이국적인 외모에 거침없는 입담을 소유한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박기웅은 드라마 ‘각시탈’에서 최근 ‘몬스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었다.

순끼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치즈인더트랩’은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과 평범하지만 예민한 그의 대학 후배 홍설(오연서 분),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적인 남자 백인호를 중심으로하는 캠퍼스 로맨스물이다.

네티즌들은 “싱크로율 100프로일 듯(ari***)”, “우와 박기웅 싱크 좋네(kim***)”, “헐 괜찮다ㅋㅋㅋㅋ어울림ㅋㅋ(화***)”, “그래…애초에 박기웅이었다구…(dsc***)”, “사진만 봐도 백인호다(son***)” 등 박기웅이 소화할 백인호의 모습을 기대하는 반응이다.

한편 영화 ‘치인트’는 오는 4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조아영 인턴기자 joa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