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배우 김민석의 살벌한 고백에 시청자들이 전율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피고인'에서는 성규(김민석 분)가 박정우(지성 분)에게 돌발 자백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정우는 항소심 공판에서 “내가 아내와 아이를 죽였다”는 자백 영상을 봤다. 이에 정우는 “정말 내가 죽인 것이었다”며 낙담한 후 몰래 챙겨온 비닐봉투를 이용해 죽기로 결심한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성규가 “형이 왜 죽냐, 형이 한 거 아닌데”라며 “내가 했다”고 밝힌 것.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아니, 이렇게 끝나면 일주일 어떻게 버티라고”, “짐작은 했다. 성규가 범인일 거라 생각했음. 궁금하다, 다음 주 내용”, “김민석 미쳤다. 착해보이던 너가 진범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피고인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