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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생명체 흔적 찾아…엔켈라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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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외부와 달리 내부에는 큰 바다 존재해

▲토성의 얼음위성인 엔켈라두스 내부에는 큰 바다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사진제공=NASA]

▲토성의 얼음위성인 엔켈라두스 내부에는 큰 바다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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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물을 씻은 바람이
생명체 이마위에
입김을 불어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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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에서 유일하게 생명체가 있는 곳은 지구이다. 현재까지는. 인류가 우주탐험을 계속하고 있는 배경 중 하나에는 다른 천체에서 생명체의 흔적을 찾는 데 있다. 그 중 매우 적합한 곳 중의 하나가 바로 토성의 위성 엔켈라두스이다.

엔켈라두스를 탐험하고 있는 카시니 호는 이미 이곳에서 물기둥이 뿜어져 나오는 것을 확인했다. 엔켈라두스 지표면은 얼음으로 뒤덮여 있다. 생명체가 살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외부와 달리 엔켈라두스 내부는 다르다. 얼어붙어 있는 지표면 아래에는 큰 바다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이다. 지금도 열수작용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자들은 생명체의 기본 요소로 물을 꼽는다. 엔켈라두스에 물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생명체가 살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은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사진은 지난해 11월27일 카시니호가 찍은 사진이다. 이때 카시니 호는 엔켈라두스로부터 약 13만㎞ 떨어져 있었다. 이는 지구와 달의 거리인 38만㎞의 3분의1 거리에 불과하다. 엔켈라두스는 지름이 약 504㎞에 이르는 토성의 얼음위성이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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