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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삿포르 동계AG 참가…평창올림픽도 가능성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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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북한이 19일부터 하는 삿포르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북한의 동계스포츠 경기력과 1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가능성 등도 주목된다.

일본 교도통신은 6일(한국시간)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일본 정부가 동계아시안게임 참가신청을 한 북한 선수단의 입국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했다.
당초 북한의 참가 여부는 불투명했다. 최근 북한은 핵실험 및 탄도 미사일 발사 등으로 일보 ㄴ정부가 북한 국작자들의 입국을 금지시키고 있어 어려워 보였다.

북한은 이번 대회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트 등의 종목에 선수 일곱 명을 출전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동계아시안게임 참가는 6년 만의 일이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한 대회에 참가했다. 당시 북한은 개인 종목 열두 명, 여자아이스하키 등 빙상 종목에만 선수단을 보냈다.

올림픽의 경우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는 불참했고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피겨와 스피드스케이팅에 1명씩 선수 2명을 내보냈지만, 메달권에 들지 못했다.
북한이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면 2018년 2월에 개막하는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할 가능성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다만 1999년 강원도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에 북한이 불참했던 전례와 동계올림픽 출전 쿼터를 자력으로 얼마나 확보할 수 있을지 등이 변수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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