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진단은 위험도와 취약성을 고려해 민관합동점검, 자체점검 등 점검방법을 차별화하여 점검의 실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 관련분야 전공 대학생들로 안전점검단을 구성해 안전산업 현장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선내 방송과 여객선터미널에서 안전홍보 동영상 상영 등 다양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안전 대진단을 통해 시설물에서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발견될 시 즉시 보수·보강조치하고, 필요시 전문기관에 의뢰해 정밀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광열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해양수산분야 전반의 안전관리 상황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여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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