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날 버지니아 주(州) 알렉산드리아 연방법원 재판 과정에서 연방 검사는 이같이 밝혔다.
WP 보도 이후 미 국무부는 트럼프 정부의 반이민 행정명령 이후 비자가 취소된 인원은 채 6만 명이 안 된다고 해명했다.
이는 앞서 미 정부가 지난달 27일 미국에 입국하려다 구금된 사람이 109명이라고 밝힌 것과는 차이가 크다.
미 국무부는 지난달 27일 반이민 행정명령에 따라 이슬람권 7개국 "국적자에게 발급된 이민·비이민 비자를 잠정적으로 취소했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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