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두 번째인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시공사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참신하고 혁신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모으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공사는 공모작을 대상으로 ▲사업화 타당성 ▲추진방향 적합성 ▲창의성 ▲기대효과 등을 평가해 최종 11개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공사는 평가 결과 최우수상 1명에게 200만원을, 우수상 3명에게 각 100만원의 상금을 준다.
공사는 2013년 제1회 공모전을 통해 '지음(G-UM)하우징'을 발굴, 2014년 실제 사업으로 진행시켜 현재 공사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발전시켰다.
지음은 대학생과 직원봉사단이 참여해 취약계층의 생활시설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70명의 대학생 봉사단을 선발해 취약계층(장애인ㆍ노인ㆍ아동 등)의 공동생활시설 6곳을 리모델링했다.
김기봉 경기도시공사 경영기획본부장은 "많은 도민들께서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다양하고 실질적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가 모이기를 기대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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