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K-스타트업' 통합 브랜드 적용 이후 방문자 수가 전년 대비 27.3%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운영하던 창업넷을 2015년 12월 'K-스타트업'으로 전면 개편하고 관계부처와 협업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스타트업 창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부처 통합 창업정책 정보 안내, 정부사업지원 신청 접수를 가능하게 했다.
K-스타트업은 정부 3.0 기조에 발맞춰 제공하는 통합 브랜드다. 각 부처에서 개별적으로 추진 중이던 창업지원사업을 정부 3.0 협업을 통해 K-스타트업 단일 브랜드 체계로 통합, 창업정책 접근성과 인지도를 높였다. 정부 3.0은 국민이 중심이 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한 모든 정부혁신 노력을 의미한다.
창업기업 지원 정책을 '창업준비→실행→도약·성장→글로벌' 등 성장단계에 따라 8가지 범주로 분류해 제공하고 있다. 중기청 이외의 창업지원사업도 K-스타트업을 통해 온라인 신청 접수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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