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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세탁 뒤 침대 밑에 숨긴 브라질 남성 체포, 美 검찰 현장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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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검찰이 가택 수색 중 침대 밑에서 2000만 달러의 현금 다발을 발견한 뒤 공개했다. 사진=미국 매사추세츠주 검찰 트위터 캡처

미국 검찰이 가택 수색 중 침대 밑에서 2000만 달러의 현금 다발을 발견한 뒤 공개했다. 사진=미국 매사추세츠주 검찰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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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미국 메사추세츠주의 한 아파트 침대 매트리스 밑에서 2000만 달러(약 233억원)의 돈다발이 발견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28일(한국시간) ABC뉴스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 연방 지방검찰청은 가택 수색 현장에서 수사관들이 찾아낸 2000만 달러의 현금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침대는 매트리스가 벗겨져 있으며 그 아래 목재 프레임에 돈뭉치가 가득 차 있다.
현지 검찰은 최근 돈세탁 연루 혐의를 받는 브라질 남성 클레버 린 로차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이 돈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차는 홍콩에서 수백만 달러의 돈을 세탁한 뒤 브라질로 보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로차는 지난 2014년 전 세계를 상대로 약 18억달러에 달하는 금융 사기를 치고 파산한 ‘텔렉스프리’(TelexFree) 사건의 가담자로도 유명하다.

검찰은 한 레스토랑에서 220만 달러(약 26억원)가 든 서류가방을 건네받은 로차를 미행한 뒤 체포하고 숨겨진 돈을 찾아냈다.
한편 로차의 변호인은 그가 전과가 없다는 점을 들어 위치추적 탐지기를 달고 보석으로 풀려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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