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푸른바다의 전설' 마지막회에서 전지현(심청 역)은 이민호(허준재 역)와 키스 후, 그의 기억을 빼앗은 뒤 바다로 향했다.
또 같은회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작별을 고하는 이별 장면에서 입었던 패딩도 인기다. 청이는 인간 세계에서 인연을 맺었던 사람들이 자신을 그리워하지 않도록 함께 했던 기억을 지우고 고향인 바다로 돌아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가슴 아픈 이별을 앞둔 청이의 애잔한 눈빛이 보는 이로 하여금 눈물샘을 자극해 화제가 됐다.
매회 세련된 패션으로 화제를 일으킨 바 있는 전지현은 이날 방송된 가슴 아픈 이별 장면에서도 스타일리시한 패딩룩을 선보였다. 전지현이 착용한 다운재킷은 아웃도어 네파 ‘노부스 구스다운’이다. 허리라인을 슬림하게 보일 수 있도록 핏을 잡은 코트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정현혜 기자 stnews@naver.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