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바른정당’에 대해 대선용 정당이라며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신 총재는 8일 자신의 SNS에 “바른당은 정의당의 짝퉁 정당”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비박계 탈당파로 구성된 ‘바른정당’의 약칭은 ‘바른당’인데 그러면 당명이 ‘정의당’의 짝퉁이 된다”며 “바른이나 정의나 그 뜻이 그 뜻이다”고 말했다.
앞서 새누리당 비박계 탈당파로 구성된 개혁보수신당(가칭)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공식 당명을 ‘바른정당’으로 확정지었다.
‘바른정당’이 당명으로 확정되기까지 4000개 이상의 공모작에 ‘보수’라는 단어가 포함됐으나 당명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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