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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지지 '분권나라 2017' 창립…勢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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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사진=아시아경제DB)

박원순 서울시장.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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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의 대권행보를 지지하는 전·현직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원들의 모임인 '분권나라 2017'이 7일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勢) 몰이에 나선다.

분권나라 2017(분권나라)은 이날 오후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 에서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분권나라는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한 전현직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관련 조직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한 박 시장을 측면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 시장은 이날 창립식에 앞서 '분권나라, 새로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강연한다. 박 시장은 특강에서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고 진정한 권력감시, 지방자치는 생활정치, 일상의 민주주의가 들꽃처럼 피어날 때 가능하다"며 "진정한 국민권력, 지방분권, 지방자치와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가자"고 밝힐 예정이다.

분권나라는 아울러 상임공동대표로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 신원철 서울시의원, 정현태 전 남해군수를 선출할 계획이며, 공동대표로 김영수 천안시의원, 김종대 경남 창원시의회 부의장, 구자열 강원도의원, 박병종 전남 고흥군수, 이해숙 전북도의원 등 14명을 공동대표로 선출할 예정이다.
분권나라는 이와 관련 "풀뿌리 민주주의 운동을 바탕으로 자치와 분권을 위해 노력한 전국 전·현직 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시민세력이 민주주의를 지키고, 자치분권에 기초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할 것"이라고 창립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분권나라 창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홍근·김상희·남인순·김두관 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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