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권나라 2017(분권나라)은 이날 오후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 에서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박 시장은 이날 창립식에 앞서 '분권나라, 새로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강연한다. 박 시장은 특강에서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고 진정한 권력감시, 지방자치는 생활정치, 일상의 민주주의가 들꽃처럼 피어날 때 가능하다"며 "진정한 국민권력, 지방분권, 지방자치와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가자"고 밝힐 예정이다.
분권나라는 아울러 상임공동대표로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 신원철 서울시의원, 정현태 전 남해군수를 선출할 계획이며, 공동대표로 김영수 천안시의원, 김종대 경남 창원시의회 부의장, 구자열 강원도의원, 박병종 전남 고흥군수, 이해숙 전북도의원 등 14명을 공동대표로 선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분권나라 창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홍근·김상희·남인순·김두관 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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