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글로벌 판매목표를 508만대로 잡았다. 지난해 목표였던 501만대(내수 69만3000대, 해외 431만7000대)보다 7만대 증가한 수치다.
신년사는 정의선 부회장이 배석한 가운데 윤여철 부회장이 발표했다. 정몽구 회장은 시무식에 불참했다.
윤 부회장은 "지난해 저성장 기조, 신흥국 경기 침체로 어느때보다 어려운 한해를 보냈다"며 "올해도 시장 불확실성이 예상되지만 신차 라인업 강화,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안착, 품질 강화를 통해 판매 목표를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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