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인천공항방면 공항리무진버스 요금이 1000원씩 인하된다. 현재 이용요금은 현금, 교통카드 구분 없이 노선에 따라 1만5000~1만6000원이다.
시는 인천공항 이용객 증가와 지속적인 유가 하락 등으로 2014년부터 운송수익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공영버스회사와 협의를 거쳐 요금을 인하하기로 했다. 인천공항 방면 고급형리무진공항버스 중 'KAL리무진'에서 운영하는 5개 노선을 제외한 17개 노선의 이용요금이 1000원씩 인하된다.
공항버스 요금인하, 할인제도 확대 시행은 공항버스 요금 변경신고 절차를 거쳐 이달 20일 첫차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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