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만에 다시 찾는 광주…정권교체 결의대회도 열기로
김동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주승용 원내대표는 2일 오전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는 등 호남 민심 다지기에 나선다. 이는 지난달 26일 김 위원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가 광주를 찾은지 일주일 만이다.
이를 감안한 듯 국민의당은 일주일 만에 다시 광주를 찾는 이날 적극적 행보를 계획 중이다. 5·18 민주묘지 참배 이후 민주의 문 앞에서 정권교체 결의대회를 여는데 이어, 호남지역 당직자들과는 당 지지율 제고 및 대선 준비를 논의하는 오찬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동섭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주 원내대표는 내일 광주일정을 통해 5.18민주영령께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는 결기를 보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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