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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승자는 애플…패블릿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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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9~25일 기간 중 판매된 모바일 기기
애플 제품 점유율 44%, 삼성은 21%
패블릿 모델 2013년 4% -> 2016년 37%


모바일기기 제조사별 판매 점유율(사진=플러리)

모바일기기 제조사별 판매 점유율(사진=플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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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동안 판매된 모바일 기기 중 44%가 애플 제품이었다. 삼성은 이 기간 동안 2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27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전문매체 벤처비트는 시장조사업체 플러리의 최신 데이터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플러리는 야후 소속의 모바일 시장 분석업체로 전 세계 20억대 이상의 모바일 기기에서 80만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앱)을 분석하고 있다. 조사 기간은 12월19일에서 25일까지다.

애플은 44%로 압도적인 판매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49.1%에서 5%포인트 가량 점유율이 낮아졌다. 삼성은 지난해 19.8%에서 21%로 점유율을 소폭 끌어올렸다.
화웨이(3%), LG전자(2%), 아마존(2%), 오포(2%), 샤오미(2%), 모토로라(2%) 등 나머지 업체들은 모두 5% 미만의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는 순위에도 들지 못하는 굴욕을 맛봤다. 화웨이는 처음으로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 지난 10월 구글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인 '픽셀'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기기 유형별 판매 점유율(사진=플러리)

모바일 기기 유형별 판매 점유율(사진=플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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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별로는 '패블릿(태블릿PC+스마트폰)'이 대폭 성장한 것을 알 수 있다. 패블릿 제품으로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시리즈와 애플의 아이폰 플러스 모델을 예로 들 수 있다.

지난 2013년 같은 조사에서 패블릿 모델의 판매 점유율은 4%였는데 2014년 13%, 2015년 27%에 이어 올해는 37%를 기록했다. 그만큼 태블릿PC와 중형 스마트폰의 점유율도 하락했다.

태블릿PC(대형+소형) 점유율은 2013년 29%에서 2016년 17%로, 중형 스마트폰 점유율은 2013년 64%에서 2016년 45%로 각각 줄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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