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서 ‘드림산타’ 출정식 열어
‘드림산타’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민간복지거점기관 활동가, 동복지위원, 쌍문동·창동청소년문화의 집 청소년 봉사자 등 250여 명이 6인 1조를 이루어 지역내 사례관리대상 및 드림스타트 아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 아동과 독거어르신 등 160가정을 깜짝 방문하는 행사다.
전액 후원으로 진행되며 26개 민간복지거점기관과 라이온스 클럽 12구역, 서울시청노동조합 도봉지부 상조회 후원으로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지역내 여러 기관이 모여 선물 및 차량을 지원하고 산타참여 봉사를 해 주민이 주도하고 이끌어가는 복지사업으로서의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올해도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소외된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나눌 수 있는 보람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드림산타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주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만든 나눔산타와 같은 행사들이 지역사회로 더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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