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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보름된 동탄신도시 방교초등 의문의 화재…4층 모두 불에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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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교초등학교 화재현장. (사진=네이버 블로그)

▲방교초등학교 화재현장. (사진=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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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펑’하는 소리와 함께 개교한 지 보름된 초등학교에서 불이 났다. 검은 연기가 하늘로 무섭게 피어올랐다.

16일 오전 10시쯤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방교초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해 4층 규모의 교사동 전체가 불에 탔다.
학교 측은 재빨리 119에 신고했고 교직원 18명, 재학생 78명, 병설유치원생 35명 전원을 인근 방교중학교 시청각실로 긴급히 대피시켰다.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소식을 전해들은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대피한 시청각실로 모여들었고, 자녀의 얼굴을 보고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4대와 인력 55명을 투입해 3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방교초교 인근 공사장 인부들도 굴삭기를 몰고 달려와 4m 높이의 2층 교실에 모여 있는 학생 20여명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켰다.

한편 방교초등학교는 6학급 규모(전교생 78명, 병설유치원생 35명, 교직원 18명)로 지난 12월 1일 개교했다. 개교 보름 만에 발생한 화재의 원인은 무엇인지, 피해 규모 는 얼마인지 경찰과 소방당국이 조사 중이다.




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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