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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 이승우, 바르셀로나에서 ‘놀라운 연봉’…더 오른다는데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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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사진=이승우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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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해트트릭을 기록한 코리안 메시 이승우(18·FC 바르셀로나 후베닐 A)에 눈길이 쏠리며 어마어마한 연봉 또한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승우의 몸값이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대략 300만 유로(약 38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올초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FC 바르셀로나와 정식 계약을 맺은 이승우는 2019년 6월까지 3년6개월 동안 바르셀로나 산하 19세 이하 팀(후베닐A)에 소속된다.

이승우는 올 시즌 중에 구단과 재계약 협상을 할 예정인데 구단 측에서는 그의 연봉을 크게 올려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구단 측은 이승우의 바이아웃(소속팀의 허락 없이 선수와 직접 접촉해 이적협상을 할 수 있는 금액)을 500만유로(약 62억원) 정도 높이길 바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우의 바이아웃은 현재 1200만유로(154억원)다.

한편 이승우는 11일 오후 9시(한국시간) 2016-17 디비시온 데 오노르 후베닐A 14라운드 페리오렌세 원정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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