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현대모비스 홈페이지가 '제13회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웹 접근성 혁신'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웹 접근성 혁신 대상은 장애 유무와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웹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우수한 이용 편의를 제공하는 웹사이트에 수여되는 상이다.
지난 10월 확대 개편한 현대모비스 홈페이지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정한 전문기관을 통해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는 국가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웹 접근성 표준 지침을 준수한 우수 웹사이트에 부여되는 것이다.
장윤경 현대모비스 홍보실 상무는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을 포함한 고객 누구나 홈페이지를 차별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이들이 편리하게 접근 가능한 소통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웹어워드 코리아'는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디자인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새롭게 구축하거나 개편한 웹사이트 중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된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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