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성식 "국회의원, 職 걸고 국민편인지 朴편인지 결단해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김성식 "국회의원, 職 걸고 국민편인지 朴편인지 결단해야"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김성식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은 5일 "국민의 편이냐 박근혜 대통령의 편이냐, 모든 국회의원들은 자신의 직(職)을 걸고 결단해야 한다"며 "이제 아무 조건없이 국민의 명령과 함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국민들은 6차에 이르는 촛불집회를 통해 이미 박 대통령을 탄핵했다. 이제 국회는 국민의 명령을 따라 헌법적 탄핵을 반드시, 확실하게 해 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제 대통령 스스로 시한을 정해 퇴진한다고 해도 아무런 진정성도, 실효성도 없다"며 "국회는 9일 탄핵 표결을 반드시 이뤄내 국민의 목소리와 함께 해야 하고,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정책위의장은 "국민의당은 이번주 탄핵안 가결의 책무를 다하는데 모든 당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 정책위의장은 지난 3일 2017년도 예산안을 통과시킨데 대해 "법정시한 내 (예산안) 처리야 말로 9일 탄핵을 반드시 이루는데 국회의 힘을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부 부족함을 알고도 합의했다"며 "앞으로도 경제가 매우 힘든 만큼 경제·민생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김영한 전 민정수석비서과의 비망록도 집중적으로 파헤쳐 박근혜 국정농단 사건의 잔당들도 반드시 몰아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허그'만 하는 행사인데 '목 껴안고 입맞춤'…결국 성추행으로 고발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국내이슈

  • "단순 음악 아이콘 아니다" 유럽도 스위프트노믹스…가는 곳마다 숙박료 2배 '들썩'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8살 아들에 돈벌이 버스킹시킨 아버지…비난 대신 칭찬 받은 이유

    #해외이슈

  •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 의사 집단 휴진 계획 철회 촉구하는 병원노조 [포토] 영등포경찰서 출석한 최재영 목사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