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대학원 냉동공조공학과 오종택 교수 연구실의 누엔 바 치엔 석박사과정 학생이 대한설비공학회 2016년도 동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수상 논문은 에어컨 및 냉장고 분야 세계적 기업인 삼성전자와 2012년부터 산학협력연구 중인 ‘지구환경보호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새로운 열교환기 및 설계기술 개발 관련 연구’의 일부분이다. 즉, 상업 및 산업용 냉동 및 공기조화 시스템 냉매로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는, 오존층파괴지수(ODP)와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비교적 높은 프레온 냉매 R22의 대체냉매와 새로운 열교환기 개발을 위한 연구로서 혼합냉매인 R410A의 미세관 내 열전달계수 및 압력강하에 대한 내용이다.
▲ 논문 원제 : Evaporation Pressure Drop of R410A inside Aluminum Multiport Minichannel
누엔 바 치엔 대학원생은 이 연구에서 실험 및 CFD 시뮬레이션을 통해 에어컨, 냉장고 및 열펌프 등의 필수 열교환기인 증발기 및 응축기 설계 기술에 적용할 수 있는 열전달 상관식을 개발했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