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전 주석은 카스트로 전 의장의 빈소가 마련된 베이징 소재 주중 쿠바 대사관에 조화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1997년, 2004년, 2008년 쿠바를 방문해 카스트로 전 의장과 회견한 후진타오(胡錦濤) 전 국가주석도 베이징의 쿠바 대사관에 조화를 보내 애도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둬웨이는 현직인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이외에 리커창(李克强) 총리, 장더장(張德江) 전국인민대표대회 상임위원장, 위정성(兪正聲)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이 쿠바 대사관을 직접 방문해 조문했다고 전했다.
베이징 김혜원 특파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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