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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 귀차니즘 대명사 정형돈, 방콕에서도 단벌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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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안정환 김용만 정형돈. 사진=JTBC '뭉쳐야 뜬다' 방송 캡쳐

김성주 안정환 김용만 정형돈. 사진=JTBC '뭉쳐야 뜬다'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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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뭉쳐야 뜬다' 정형돈이 돌아왔다.

19일 첫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에서는 김용만, 정형돈, 김성주, 안정환이 일반인들과 함께 패키지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행을 떠나기 전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에 맞는 여행가방 싸기를 선보였다. 김용만과 안정환, 김성주는 대체로 깔끔하고 꼼꼼하게 짐을 챙긴 반면 정형돈은 늘 그렇듯 짐을 대충 구겨 넣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공항에서의 모습도 대조적이었다. 풀메이크업을 하고 등장한 김용만은 새옷에 새신발까지 신어 협찬 의심을 샀다. 반면 정형돈은 늘어난 트레이닝 복장에 민낯으로 나타났다.

방콕에 도착한 네 사람은 초반 낯선 환경에 어색해 하면서도 금방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지 가이드를 졸졸 따라다니는 한편 일반인 여행객들에게 스스럼 없이 다가가는 모습으로 호감을 샀다.
한편 이날 '뭉쳐야 뜬다' 시청률은 전국 유료가구 기준 2.933%(닐슨코리아 조사)를 기록해 좋은 출발을 알렸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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