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BMT의무화는 공공기관에서 분리발주 대상 SW 구매 시 BMT결과를 기술성 평가에 반영하도록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제도다. 공공 정보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객관적인 SW 품질정보를 제공하고, 기존의 가격 및 인지도 중심의 구매 관행 속에서 우수한 기술과 품질을 갖춘 국내 SW제품의 공공시장 진출 문턱을 낮추기 위해 도입됐다.
BMT를 통해, 공공기관 납품 실적과 인지도가 비교적 약한 중소SW기업이 높은 시장점유율과 브랜드파워를 지닌 글로벌 SW기업들과 경쟁하여 최종 수주에 성공하는 사례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미래부는 유사한 BMT의 중복을 최소화하여 참여기관,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요기능 BMT' 추진을 검토 중에 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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